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기대했었던 망고입니다. 지난 필리핀 세부 여행시에는 리조트외에 돌아다니는게 안정상의 문제로 좀 위험해 보여서 가판대에서 파는 망고 같은걸 전혀 사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푸꾸옥 중부 킹콩마트 근처에 있던 망고언니라는 한글간판이 있는 노점상입니다.
푸꾸옥 중부 망고언니 가게
📝 목차
1. 망고언니 위치
2. 망고 가격
3. 판매과일
4. 맛
1. 망고언니 위치
▶ 킹콩마트를 등지고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1~2분
▶ 노점상이다 보니 구글지도에 명확히 나오지 않다보니 아래 링크에 위치한 곳 근처로 파악하시면 됩니다.
https://maps.app.goo.gl/tGbJW79fC54Yao9L8
2. 망고 가격
▶ 1키로에 3만동
3. 판매과일
▶ 애플망고, 용과, 두리안, 수박, 몽키바나나, 람부탄 등
▶ 여기 수박이 한국의 수박들과는 다르게 모양이 길쭉한데 당도가 정말 말도 안됨
▶ 특히 베트남 사람들은 과일에 소금을 찍어먹는 경우도 많은데, 푸꾸옥에서 유명한 새우칠리소금에 찍어먹으면 단짠의 조합과 함께 감칠맛이 장난 아님(아래 사진 참조)
4. 맛
▶ 생각보다 물컹거리진 않고 식감이 느껴짐
▶ 당도는 있음
확실히 국내에서 먹던 망고보다는 훨씬 달고, 개당 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. 특히 저렇게 포장용기에 싸주기 때문에 푸꾸옥 출국 비행시간이 밤 늦은 경우라면 공항에 가져가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. 푸꾸옥 공항이 작기도 하고 먹을 곳도 많이 없고 비싸기 때문이죠. 잭프룻이나 두리안같이 냄새나는 과일 아니라면 입국 심사에 별 말없이 통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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